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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은 콩 모양이고 크기는 성인 주먹만한 한 쌍의 장기로서 등쪽 갈비뼈 밑에 있습니다. 신장은 혈액을 24시간 청소하는 기계와 같이 형액을 여과하여 요를 만들고 방광은 배뇨가 이루어질 때 까지 요를 모아 두는 역할을 합니다. ①노폐물 제거 ②불필요한 체액 제거
③미네랄과 여러 화학물질의 농도 조절
④혈압조절, 칼슘과 인조절, 적혈구에 필요한 호르몬 생산
신장기능이 적절치 않으면 피로감, 무력증, 현기증, 체중의 변화, 구역질, 구토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신장질환은 신부전이 진행되고 있는 중에도 별 특이한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정기적인 요검사만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신장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신장은 노폐물을 걸러내는 일 외에, 조혈호르몬 생산, 혈압조절, 수분전해질조절, 비타민 D 활성화 등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므로 말기신의 경우는 투석 외에도, 상기한 기능을 약으로 조절해 주어야 정상생활이 가능합니다.
즉 조혈 호르몬 주사를 맞아야 하고, 활성형 비타민을 복용, 혈압강하제를 복용, 전해질 조절을 위한 약제들을 복용하여야 합니다.
유전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성인 만성신부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3대 원인은 당뇨, 만성사구체신염, 고혈압이고 4번째 많은 원인을 차지하는 것은 다낭신입니다.
이 중 일반인들도 아시는 것처럼 당뇨, 고혈압은 유전적 요인이 있기도 하나, 신장합병증이 다 생기는 것은 아니고 당뇨의 경우 40% 미만의 환자에서 신장 합병증이 발생하며, 이 경우도 조기에 진단하여 철저히 혈당, 혈압 등을 조절하면 만성 신부전으로 진행을 예방, 또는 지연시킬수 있습니다.
만18~65세로서 신체 검사에서 건강하며 자의로 신장을 제공하겠다는 의지가 있으면 됩니다.
검사에서 신장기능과 해부학적 구조가 정상이어야 하며 당뇨병, 심한고혈압, 감염, 악성종양이 없어야 합니다.
신장을 제공했다고 해서 일반적으로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지는 않습니다.
여러 연구들은 남아 있는 한 개의 신장만으로도 노폐물을 충분히 제거하고 수분 함량을 조절하는 등 정상적인 신장 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공휴일 및 명절 정상 진료, 일요일 휴진
30년 경력 신장내과 전문의